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우보이의 노래 (문단 편집) === 알고도네스 인근 === >냄비를 맞혔군! >노인이 소리쳤다 > >카우보이가 은행을 쳐다봤다 >은행 설립 당시 그 위치와 이름을 놓고 >마을이 떠들석했음을 모르는 눈치였다 '''Near Algodones''' 한 사내([[제임스 프랭코]])가 알도고네스 인근의 한 은행을 찾아온다. 드넓은 황야에 덩그러니 놓여진 듯한 허름한 은행 옆에는 오염된 우물만 있었다. 사내가 들어서자, 늙은 은행장 1명만이 그를 맍이해준다. 사내가 은행에 오는 사람들에 대해 얘기하자, 1달에 한 번 보안관이 순찰 차 들르는게 전부이며, 가끔 무법자들도 오지만 자신이 다 물리쳤다고 허풍스럽게 말하는 은행장. 사내는 대수롭지 않은 듯 리볼버를 꺼내들어 그에게 현금을 요구한다. 은행장은 겁먹은 표정으로 현금을 꺼내기 위해 몸을 숙이는데, 곧바로 산탄총이 사내의 발밑에서 여러번 발사된다. 사내는 재빠르게 접수대 위에 올라가 총을 맞는 것은 면했지만 은행장은 그사이 도망치고 말았다. 사내 역시 대충 현금을 챙겨 말을 타고 떠나려 했으나, 뒤에서 총알이 날아와 그의 다리를 스쳐 쓰러지고 말았다. 사내는 우물가로 몸을 숨겨 총알이 날아온 방향을 겨누었으나, 나타난 것은 '''냄비를 방탄복마냥 온 몸에 두른 채 샷건을 난사하는 은행장'''이었다. 사내는 당황하면서도 응사했지만 총알은 냄비만을 맞힐 뿐이었고, 은행장은 비웃듯이 "냄비를 맞혔군!"이라 소리치며 사내에게 돌진해 개머리판으로 후려친다. 사내가 정신을 차리자, 그의 앞에는 보안관과 그 부하들이 그를 쳐다보고 있었다. 또한 그의 목에는 밧줄이 둘러져있었는데, 사내가 정신을 잃고 쓰러진 사이, 재판에 넘겨져 신속하게 집행이 결정되었고, 사형을 집행하기 전 마지막 유언을 듣기 위해 사내를 깨운 것이었다.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인 듯, 사내는 자신에게 너무 불리한 싸움이었다고 쓴웃음을 던진다. 그렇게 교수형이 집행되는 찰나, 갑자기 인디언 무리가 나타나 보안관과 그 부하들을 도륙해버린다. 다행스럽게도 인디언 무리는 사내에게 겁만 주고 곧 떠나버렸지만, 사내는 목이 매달려있는 채 그대로 말을 타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자, 말은 허기를 채우기 위해 발밑의 풀들을 뜯어먹기 시작했고, 점점 나아가기 시작함에 따라 사내에게 감긴 목줄 또한 팽팽해져가고 있었다. 그 순간 운좋게도 카우보이가 소 떼를 몰고 지나가게 되었고, 사내는 도움을 요청한다. 카우보이는 인디언이 그렇게 만들었냐고 물어보는데, 사내는 그렇다고 거짓말로 둘러댄다. 그렇게 사내는 구출되어 카우보이의 일을 도우게 되었고, 서로 죽이 잘 맞는 듯 했으나 오래가진 못했다. 수평선에서 또다른 보안관이 나타나자 카우보이가 바로 도망쳐버린 것이다. 알고보니 카우보이는 소 떼를 훔쳐간 도둑이었고, 그 사실을 몰랐던 사내는 아차 하는 사이 붙잡히고 말았다. 사내는 자기가 저지른 짓이 아니라고 말하려 했으나 얼렁뚱땅 넘어가는 개척지 식 재판으로 그는 순식간에 사형장에 올라서게 된다. 사형장 위에서, 사내는 옆에서 울고 있는 사형수에게 농담을 던지며[* First Time?(처음이에요?) 이 장면은 서구권에서 [[밈]]으로 널리 쓰인다.] 다시 죽음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그 직전, 집행을 구경하러 온 파란 옷의 아가씨를 보며 아름답다고 태연히 중얼거렸고 곧 교수대에 매달린다. >행정부는 죄인들의 시신이 묘지를 오염시킨다는 사실을 개의치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